로스트아크의 '모험의 서'를 100% 채우려는 유저들에게 가장 자주 검색되는 퀘스트 중 하나가 바로 **'나베갈의 운명'**이다. 문제는 이 퀘스트가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시작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도, NPC가 안내해 주지 않아 자연스럽게 지나치기 쉽다. 이 글에서는 직접 플레이 경험과 커뮤니티 기반 정보를 종합해 퀘스트 시작부터 완료까지를 상세히 정리했다.
1. 퀘스트 기본 정보 요약
| 항목 |
내용 |
| 퀘스트명 |
나베갈의 운명 (또 다른 이야기) |
| 지역 |
베른 북부 – 페스나르 고원 |
| 분류 |
숨겨진 이야기 → 또 다른 이야기 |
| 시작 방식 |
아이템 사용 → 퀘스트 수동 시작 |
| 관련 아이템 |
벨로란의 지령 |
| 드랍 몬스터 |
벨로란의 전령 (확률 드랍) |
| 보상 |
경험치 46,340 / 실링 7,850 / 배틀아이템 선택 상자 x2 |
2. 퀘스트가 자동으로 시작되지 않는 이유
2.1. 아이템 기반 수동 시작 퀘스트
'나베갈의 운명'은 일반적인 퀘스트와 달리, 특정 몬스터 처치를 통해 얻는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야 시작된다. 이 아이템이 바로 **'벨로란의 지령'**이다.
- 해당 아이템은 퀘스트 UI에서 표시되지 않으며, 인벤토리에서 수동으로 클릭해야 퀘스트가 열린다.
- 따라서 이 퀘스트는 자체적으로 퀘스트 목록에 나타나지 않으며, 아이템 획득 전까지는 존재조차 알기 어렵다.
3. 벨로란의 지령 획득법
3.1. 벨로란의 전령 위치
- 위치: 페스나르 고원 중앙 마법진 지형 근처
- 외형: 검은 로브에 녹색 포인트가 있는 사제형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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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로란의 전령은 페스타르 고원 중앙 마법진 지형에서 등장하며, 검은 로브와 녹색 포인트가 특징인 사제형 몬스터입니다. |
3.2. 드랍 확률과 주의점
- 확정 드랍이 아닌 확률 드랍
- 여러번 잡아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운 요소가 큼
- 개인적으로는 1~2번 안에 아이템이 나왔음
- 다만, 1~2시간 사냥해도 아이템이 나오지 않았다는 유저 후기도 존재
4. 퀘스트 진행 흐름
4.1. 아이템 사용 후 퀘스트 수락
- 벨로란의 지령을 인벤토리에서 클릭하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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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로란의 지령을 인벤토리에서 사용하면 퀘스트가 수동으로 시작됩니다. |
4.2. 퀘스트 목표: 타락한 영혼의 파편
- 전투 중심 퀘스트는 아니며, 지정 위치에서 상호작용 이벤트를 완료하는 방식
- 대부분의 경우, 아이템 사용 후 퀘스트 마커를 따라가면 간단하게 완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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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스트 목표 위치에서 간단한 상호작용만으로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
4.3. 퀘스트 완료 시점
- 완료 후, '또 다른 이야기' 카테고리에서 모험의 서 항목에 자동 등록된다.
- 퀘스트 자체는 매우 짧고 간단하지만, 퀘스트 개시 조건이 어렵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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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스트 완료 시 경험치, 실링, 배틀아이템 상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5. 세계관 해설: 나베갈의 타락과 지그문트의 실험
퀘스트 설명에 따르면, 나베갈은 본래 고귀한 기사였지만, 지그문트에 의해 타락한 존재로 재창조되었다. 이 배경은 단순한 퀘스트를 넘어, 베른 북부 스토리라인의 어두운 세계관과 연결된다.
- 지그문트는 생체실험을 자행한 과학자고, 죽은 자를 조종하는 실험을 반복한다.
- '나베갈의 운명'은 그의 실패한 실험 중 하나의 산물로 볼 수 있다.
결론: 나베갈의 운명 퀘스트, 시작만 알면 금방 끝난다
'나베갈의 운명'은 퀘스트 자체는 단순하지만, 시작 조건이 일반적인 흐름과 다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핵심은 '벨로란의 전령'이라는 몬스터를 찾고, 운에 맡겨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이다. 일단 시작되면 5분 내로 클리어가 가능하니, 그 시작을 위한 인내심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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